야마하 트리시티 125 종합 가이드 – 제원, 오일, 공기압, 후기
자가정비 정보 (오일/공기압)
✔ 엔진오일 용량 및 점도: 약 0.9리터, SAE 10W-40 (JASO MB)
✔ 오일 교체 주기: 최초 1,000km 이후 매 3,000km
✔ 타이어 공기압: 전륜 29psi (좌·우 동일) / 후륜 33psi

디자인 및 특징
트리시티 125는 야마하의 독자적인 LMW (Leaning Multi Wheel) 기술을 적용한 3륜 스쿠터입니다. 두 개의 전륜이 동시에 기울어지며 코너링을 도와주어, 일반 2륜보다 안정적이며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제동력이 탁월합니다. 전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야간 가시성이 좋은 LED 라이트와 스마트 계기판, 넓은 발판 등이 장점입니다.

상세 제원
- 엔진 형식: 수랭식 4스트로크 SOHC 단기통
- 배기량: 124.8cc
- 최고출력: 약 12마력 / 7,500rpm
- 최대토크: 약 1.2kgf·m / 6,000rpm
- 변속기: V-Belt 자동 (CVT)
- 연료탱크 용량: 7.2리터
- 차체 중량: 약 164kg
- 시트고: 765mm
- 브레이크: 전륜 듀얼 디스크 + 후륜 디스크 (UBS)
- 타이어: 전륜 90/80-14 ×2 / 후륜 130/70-13
도심/오프로드 활용성
트리시티 125는 비, 눈, 젖은 노면에서도 전륜 두 개가 접지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도심형 스쿠터로 특히 강점을 가집니다. 안정적인 제동력과 코너링 능력 덕분에 왕복 30km 이상의 출퇴근에도 피로도가 낮으며, 정차 시의 무게감은 있지만 주행 중에는 오히려 안정감으로 작용합니다. 오프로드 주행은 어렵지만, 포장된 노면 위에서는 최고의 안정을 자랑합니다.

가격 및 가치
야마하 트리시티 125의 국내 공식 출고가는 ₩4,980,000입니다 (2024년 기준, 부가세 포함). PCX 125보다 약간 높은 가격대지만, 전륜 2개의 특수 구조와 안정성을 고려하면 그만한 가치를 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유지비는 일반 스쿠터와 유사하며, 오일과 타이어만 다소 관리 주기가 빠릅니다. 2종 보통 면허로 합법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사용자 후기
국내 오너들의 현실적인 후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 “빗길에 안 미끄러져서 출퇴근 걱정이 확 줄었다.”
- 🟢 “시동 걸고 출발하면 무게감은 안 느껴지고 안정감만 느껴짐.”
- 🟢 “주행 중 급브레이크 상황에서 확실히 2륜보다 덜 흔들린다.”
- 🔴 “정차 시 살짝 무겁고, 끌어서 주차할 때는 살짝 빡셈.”
- 🔴 “전륜 타이어가 2개라 타이어 교체비용이 더 듦.”
총평: 안정성, 날씨 무관성, 3륜 특유의 승차감이 특징이며, 출퇴근 + 비오는 날 라이딩에도 걱정 없이 탈 수 있는 매우 독특한 장점을 가진 모델입니다.
추천 대상
야마하 트리시티 125는 아래와 같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 빗길이나 겨울에도 꾸준히 출퇴근해야 하는 라이더
- ✔ 코너링과 제동 안정성을 중시하는 초보자 또는 여성 라이더
- ✔ 일반 스쿠터보다 더 ‘안전한 스쿠터’를 찾는 실속파
- ✔ NMAX·PCX보다 ‘덜 흔한’ 독특한 스타일을 원하는 분
- ✖ 골목길이나 자주 끌어서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무게 부담 있음